"신서안기"
멋지면 그만-!! 간지에 살고 간지에 죽는 간생간사 팀 “신서안기“입니다. 먼저 저희 팀명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평소 즐겨보던 TVN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신서유기의 주된 배경인 중국 시을 보며 올해는 꼭 가야지 이번엔 꼭 가야지 하며 매번 기회만 쫓던 저희가!! 드디어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21년 인생 중 10년을 함께 보낸 친구이자 서로의 여행 메이트입니다. “친구끼리 여행을 가면 인연을 끊을 각오하고 가라" 이 말은 저희가 처음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들은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다른 듯 비슷한 성격, 여행스타일 덕분에 17살 아무것도 모르고 달랑 표만 끊어 떠난 싱가폴 여행을 시작으로 일본,태국,대만 등 총 4번의 모험을 갈등 없이 정복했습니다.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 상황을 정의하자면 무모함, 패기였습니다. 그 여행은 제주도도 가본 적 없던 공항 노숙, 현지인 친구 사귀기 등 여행에 눈뜨게 해준 촉매제였습니다. 버스가 끊겨 숙소까지 한시간 걸어간 경험, 비행기가 지연되어 공항에서 노숙한 경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다른 외국인들과 함께 여행한 경험, 강한 향신료 음식을 먹고 토한 경험과 같은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모험을 즐겼습니다. 무모함과 패기때문에 곤란한 상황들도 종종 있었지만 저희는 그러한 곤란한 상황들까지도 여행의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종강 후 행동반경 10km도 안되는 프로 방콕러가 며칠밤을 꼬박 새어 계획을 짜고 영상을 찍는 기적, 여기서부터 이미 여행의 힘은 시작 되었습니다.
여행의 힘을 알고 싶다면, 도전하라.
“신서안기 with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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