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어디가? 우리?! 몽골 가!!
바쁘던 그동안의 생활로 주변 의 풍경 들을 구경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여행지를 여러 번화가와 볼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다른 관광국이 아닌
몽골로 택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지리적으로 보기 힘든
몽골의 광활한 초원의 풍경과 밤하늘 고비사막에서의 별들을 기억에 담아가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거기에 아울러 몽골의 역사 자체가 유목으로부터 시작된 나라이기 때문에 몽골이라는 나라의 특성과 그곳 사람들의 생활양식 또한 박물관이나 도시들에서가 아닌 초원과 사막을 걷고 체험하고 구경하며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우리팀의 여행의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목적지와 관광지에 내려 구경을 하고 음식을 먹고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대부분인 다른 해외 여행 과는 달리 말을 타며 초원을걷고 사막을 걸으며 뚜렷한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채 시작되는 여행이기 때문에 아마 적지않은 고생을 겪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보게될 풍경들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며 그 기억은 돌아와서도 오래오래 지속되고 다음여행을 기약하는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살 성인이된 첫해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기억에 남을 여름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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