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에 만들 여행 일기 -시안 편-
안녕하세요. 저희는 <기록쟁이> 입니다.
저희가 가진 특징 중 하나는 어떤 경험을 했을 때 그 순간을 기록한다는 점입니다.
한 친구는 사소한 것까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고 한 친구는 경험을 하고 나서 남는 물건들을 수집하고 마지막으로 한 친구는 그 날 있었던 일들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로 기록을 남깁니다.
그래서 저희의 팀 명이 <기록쟁이>가 되었습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진 못했지만 셋이 힘을 합해 영상촬영, 편집, 아이디어 창출까지
계속 만나면서 노력했습니다.
또한 중국 시안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시안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저희들의 모습을 합성하여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모두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낯선 서울로 올라와 서로 의지하며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의 시간표대로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하루를 보냈고 종강 후에도 여전히 평범한 일상은 때때로 저희를 지치게 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스스로를 잃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에어부산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에 지원하는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대학생으로서 맞이한 첫 방학동안 돈 걱정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친구들과 중국 시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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